뮤직앤아트컴퍼니 Artist News Vol. 14

2022. 8. 17.

"우리들의 음악이 새로운 시대를 열 거야"

세계를 향해 뻗어 나가는 한국 클래식계를 이끄는 젊은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K클래식 제너레이션"이 오는 8월 31일, 아트나인과 메가박스 필름소사이어티를 통해 단독 개봉됩니다.

"K클래식 제너레이션"은 벨기에 출신 감독, 티에리 로로의 작품으로 지난 2021년,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DMZ on Stage>에 초청되어 관객을 비롯 영화 및 클래식음악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는데요,

이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소프라노 황수미, 에스메 콰르텟, 피아니스트 조성진, 문지영, 김윤지 등 한국의 젊은 클래식 음악가들의 삶과 노력, 한국 클래식 관객들의 열정, 그리고 여러 방면에서 분석한 한국 클래식 음악의 성공 요인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입니다.

오늘날을 살아가는 젊은 음악가들의 진솔한 모습과 미래의 클래식 음악가들을 위한 다양한 사고와 비전을 함께 느껴보세요!

"좋은 음악가가 되기란 무척 힘들어요.

삶의 모든 걸 희생하죠. 시간도, 에너지도요."

K클래식 제너레이션(K-Classics Generation)

감독 ⎮ 티에리 로로(Thierry Loreau) / RTBF 음악 자문위원 및 공동연출자

출연 ⎮ 임지영, 황수미, 에스메 콰르텟, 조성진, 문지영, 김윤지 외

장르 ⎮ 다큐멘터리 (전체관람가, 71분)

개봉 ⎮ 2022.08.31 (아트나인 & 메가박스 필름소사이어티 단독)

* 단체관람 및 개별상영에 대해서는 별도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 jy.macompany@gmail.com / 010-2860-1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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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오케스트라 프로젝트 II

1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던 지난 8월 8일, 롯데콘서트홀에서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의 '오케스트라 프로젝트 II'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박종성은 이번 공연을 통해 자신의 음악을 돌아보고, 자신이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걸어가고 있는지를 살펴보면서, 더 좋은 아티스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끝없이 노력하겠다는 마음을 전했는데요, 자작곡 'Run Again', '흔적'에서부터 A. 피아졸라와 E. 모리꼬네, 그리고 자신에게 헌정된 'Harmonica Memorial'에 이르기까지. 지난 10년의 발자취 속에서 더욱 각별한 의미를 가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하모니카 전공자, 최초의 국제대회 수상자 등 수많은 '최초'라는 수식어를 휩쓸며, 오롯이 자신의 길을 개척해온 대한민국 '최고'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그의 앞에 펼쳐질 다음 10년은 또 어떤 모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