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클래식 색소폰의 역사에 새 장을 펼치고 있는 브랜든 최가 클래식 색소포니스트의 시선으로 불멸의 작곡가, 베토벤의 명곡을 새롭게 재해석해 선보입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22년 발매한 '라흐마니노프'에 이어 한 작곡가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새로운 도전으로, 첼로 소나타 3번 전악장,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2악장, 로망스 2번 등 베토벤의 다양한 명곡들을 각기 다른 4성부의 악기로 연주해 클래식 색소폰의 풍윤하고 강렬한 매력을 다채롭게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4월 18일에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인데요, 이번 앨범의 수록곡은 물론,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중 일부를 함께 들려줄 예정이랍니다! 클래식 색소폰으로 재해석한 베토벤의 음악. 그 깊은 울림과 진실한 감동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아시아태평양대회, 전일본대회, 세계하모니카대회 등의 국제 콩쿠르를 휩쓴 탁월한 하모니카 연주자이자 작곡가, 그리고 지휘자로도 활약하고 있는 전무후무의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그가 가장 존경하는 한국의 위대한 대중음악 작곡가 중 한 명이자, 수많은 명곡(약 1,500여개)을 통해 한국 가요사에 큰 획을 그어온 작곡가 김형석의 작품을 하모니카와 피아노, 기타, 그리고 첼로로 직접 편곡해 새롭게 선보입니다.
오는 4월 발매가 예정된 '그대, 다시'라는 타이틀의 앨범에는 ‘그대 내게 다시'(변진섭), '처음 그 날처럼'(박용하), 'I believe'(신승훈), '사랑이라는 이유로'(김광석) 등 박종성 본인이 엄선한 작곡가 김형석의 명곡, 10개가 수록되어 있는데요, 다가올 봄의 햇살처럼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아름다운 선율과 상상 이상의 하모니카 사운드로 만나는 특별한 감동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