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28일과 29일,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열정적인 음악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두 대형 아티스트, 박규희와 양방언이 광주와 서울에서 만납니다.
재즈, 록, 국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한 양방언과 명실상부 클래식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레퍼토리를 구축해 온 박규희.두 거장의 장르를 초월한 음악적 대화는 어떤 모습일까요? 이번 공연은 2023년, 훗카이도와 요코하마, 오사카로 이어진 첫 무대를 마친 뒤 드디어 한국에서 정식으로 선보이는 무대인데요. 프로그램은 양방언의 방대한 레퍼토리 중 실연으로 듣기 어려웠던 곡들과 클래식 기타의 속도감과 색채감을 느낄 수 있는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최근 'Piano Sketch'를 통해 미니멀한 음악의 정수를 보여준 양방언과 <Bach>를 통해 클래식 기타의 스펙트럼을 확장시킨 박규희, 두 거장의 시너지가 자아낼 특별한 감동을 기대해 주세요!
박규희X양방언 듀오 콘서트
3. 28. (금) 오후 7:30 광주 북구 문화센터
3. 29. (토) 오후 7:00 서울 JCC 아트센터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2025 아티스트 시리즈 1 - 클래식 색소폰의 콘체르토
지난 겨울, 클래식 공연계는 2025년 상주 음악가 선정 소식으로 뜨거웠는데요! 그 주인공 중 한 명이었던 브랜든 최가 2025년 더하우스콘서트 상주 음악가로서 첫 공연을 선보입니다.
3월 10일 월요일에 선보일 첫번째 무대는 ‘클래식 색소폰의 콘체르토’라는 부제로 알렉산드르 글라주노프, 자크 이베르, 클로드 드뷔시, 앙드레 웨이네인의 오케스트라와 색소폰을 위한 작품을 지휘자 김재원이 이끄는 WE필하모닉과 함께 선보입니다. 색소폰은 목관악기와 금관악기의 장점을 합쳐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기 위해 고안된 악기이지요. 그렇기에 이번 공연은 색소폰의 본질에 다가가, 색소폰의 클래식한 면모를 더욱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1년 간 더하우스콘서트의 상주 음악가로 활동하며 클래식 색소폰의 모든 가능성을 선보일 브랜든 최. 그 특별한 여정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