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앤아트컴퍼니 Newsletter Vol.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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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명문 실내악단 아폴론 무사게테 콰르텟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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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세계적인 쇼팽 스페셜리스트이자 원숙하고 헌신적인 교육자 케빈 케너가 자신이 직접 편곡한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을 실내악 버전으로 선보입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의 음악적 동반자이자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멘토로도 잘 알려진 케빈 케너는 지난 2020년,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전곡 - 실내악 버전>을 국립 쇼팽 인스티튜트를 통해 발매했는데요, 해당 음반을 함께 녹음한 폴란드 명문 실내악단, 아폴론 무사게테 콰르텟이 이번 공연을 위해 처음으로 내한하게 되었습니다!
케빈 케너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는 아폴론 무사게테 콰르텟은 2008년 독일 최고 권위의 ARD 콩쿠르 우승 후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실내악단입니다. 멤버 모두 폴란드 출신으로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위그모어 홀, 카네기 홀 등 세계 유수의 콘서트홀에서 약 20년 간 활동을 이어왔답니다. 흔히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에는 '관현악이 빈약하다'는 비판이 따르지만, 이들의 연주는 피아노만큼이나 역동적이며 다채롭습니다.
케빈 케너는 '오케스트라 편성이 제한적이었던 1830년대의 상황과 주로 살롱에서 연주했던 쇼팽에 성향에 비추어 볼 때, 실내악 편성은 쇼팽의 본질적인 작곡 의도를 더욱 충실히 재현하는 시도'라 말합니다. 쇼팽을 사랑해 온 한국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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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세계적인 쇼팽 스페셜리스트이자 원숙하고 헌신적인 교육자 케빈 케너가 자신이 직접 편곡한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을 실내악 버전으로 선보입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의 음악적 동반자이자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멘토로도 잘 알려진 케빈 케너는 지난 2020년,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전곡 - 실내악 버전>을 국립 쇼팽 인스티튜트를 통해 발매했는데요, 해당 음반을 함께 녹음한 폴란드 명문 실내악단, 아폴론 무사게테 콰르텟이 이번 공연을 위해 처음으로 내한하게 되었습니다!
케빈 케너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는 아폴론 무사게테 콰르텟은 2008년 독일 최고 권위의 ARD 콩쿠르 우승 후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실내악단입니다. 멤버 모두 폴란드 출신으로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위그모어 홀, 카네기 홀 등 세계 유수의 콘서트홀에서 약 20년 간 활동을 이어왔답니다. 흔히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에는 '관현악이 빈약하다'는 비판이 따르지만, 이들의 연주는 피아노만큼이나 역동적이며 다채롭습니다.
케빈 케너는 '오케스트라 편성이 제한적이었던 1830년대의 상황과 주로 살롱에서 연주했던 쇼팽에 성향에 비추어 볼 때, 실내악 편성은 쇼팽의 본질적인 작곡 의도를 더욱 충실히 재현하는 시도'라 말합니다. 쇼팽을 사랑해 온 한국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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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케빈 케너 (피아노)
아폴론 무사게테 콰르텟
조용우 (더블베이스)
일정
5.25. (일) 오후 17:00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프로그램
F. Chopin - Piano Concerto No. 2 in F minor, Op. 21 (Arr. Kevin Kenner for Piano and String Quintet)
J. Sibelius - Andante Festivo
K. Penderecki - String Quartet No. 3
F. Chopin - Andante Spianato and Grande Polonaise Op. 22 (Arr. Kevin Kenner for Piano and String Quint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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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귓가를 타고 흐르는 깊은 여운
박종성X김형석 <그대,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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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요사에 한 획을 그은 작곡가 김형석의 명곡들을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이 재해석해 선보이는 프로젝트, '그대, 다시'가 광주와 인천 관객들을 만납니다!
손바닥만한 하모니카로 천의 감성을 오가는 박종성은 음반 발매 당시 '학창시절 자신의 플레이리스트에는 김형석의 곡들이 가득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공연 역시 K-POP 열풍의 토대가 된 김형석의 명곡들을 유감없이 만나실 수 있습니다.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 박용하의 '처음 그 날처럼', 신승훈의 'I Believe' 등 세대와 취향을 뛰어넘는 작품이 하모니카, 피아노, 기타, 첼로의 하모니로 연주될 예정이랍니다.
지난 해 5월, 관객들의 마음을 촉촉히 사로잡은 두 사람은 이로서 약 1년만에 다시 무대에 서게 되었습니다.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길 '그대, 다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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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다시
2025. 4. 17. 광주 예술의전당 소극장
2025. 6. 24.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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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8일과 29일, 광주와 서울에서 열린 '박규희&양방언 듀오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장르를 아우르며 예상 외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한 두 연주자의 모습은 많은 분들의 열띤 호응을 자아냈는데요! 감미롭고 몽환적인 선율과 강렬하고 화려한 리듬이 교차하며 두 거장의 색다른 모습을 이끌어냈답니다.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음악적 교감은 어떻게 이뤄질 수 있었을까요? 두 사람의 미니 토크를 다시 한 번 보내드립니다. 앞으로도 양방언, 박규희의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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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박규희와 양방언, 두 아티스트의 만남은 쉽게 상상할 수 없는 의외의 조합인데요, 프로젝트의 계기와 협주 후 서로에게 가진 첫인상이 궁금합니다.
양) 2023년, 빌보드(Bilboard) 측에서 규희 씨와 듀오 공연을 제안해서 성사되었습니다. 일본의 ‘빌보드 라이브’는 미국의 빌보드 차트와 연결된 일본의 라이브 하우스로, 제가 정기적으로 하던 공연이에요. 규희 씨와 협주 후 받은 첫인상은 ‘섬세함과 호쾌함을 겸비한 훌륭한 기타리스트’로, 앞으로의 도전이 매우 기대되었습니다.
박) 2년 전 일본 빌보드 라이브 하우스에서 양방언 선생님과의 듀오공연을 제안해주셔서 성사되었습니다. 저는 중학교 때 처음으로 양방언 선생님의 음악을 접했기 때문에 직접 만나 뵙고 함께 연주 한다는 것이 그저 신기하면서도 긴장이 됐었는데 리허설 첫 날부터 선생님의 다정한 성품과 음악에 크게 감동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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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전혀 다른 음악세계를 구축한 두 분이기에 협업 과정이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준비하며 발견한 서로의 공통점은 무엇인가요?
양) 기본적으로 저와 규희 씨의 활동 분야는 크게 다르지만, 음악가로서의 열정과 유연함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규희 씨와의 공연은 클래식적으로 접근하면서도 매번 변화하는 연주를 들려줄 수 있어 매력적입니다.
박) 곡 선정과 편곡이 가장 어려울 것이라 예상하고 있었는데 양방언 선생님이 잘 이끌어주셔서 편안하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장르가 달라도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 표현과 아이디어를 다듬어 가는 마음가짐은 같다고 느꼈습니다. 연주자로서 어쩌면 가장 당연한 마음이겠지만, 협업을 통해 새삼 느끼게 될 때 뿌듯한 감정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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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두 분 모두 한국과 일본에 수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은 곡은 어떤 곡인가요?
박) 이번 레퍼토리는 무척 다양한데, 특히 저의 영상 음악 작품이 기대됩니다. 규희씨와의 협주를 통해 기존과 다른 색채감을 자아내니, 한국 관객분들이 꼭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다른 곡이라면 탱고를 꼽고 싶습니다. 제가 탱고를 연주하는 건 상당히 의외의 도전이거든요. 규희 씨와의 지난 일본 공연을 통해 처음으로 탱고를 연주했는데, 그 때 장르의 매력을 알게 되었어요. 재미있지 않을까요? 무척 기대 됩니다.
양) 저는 개인적으로 양방언 선생님의 곡 중 ‘Song of moonlight’ 를 연주할 때 설명하기 어려운, 오묘한 감정을 느낍니다. 이 곡은 굉장히 한국적인 감성도 품고 있는데, 기타로 연주하니 예상보다 훨씬 잘 어울리더라고요. 표현하는 데에도 전혀 어색하지 않아 정말 놀라웠습니다.
이외에도 이번에 함께 연주할 양방언 선생님의 곡들은 모두 섬세하고 예쁘기 때문에 모두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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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2025 아티스트 시리즈 1 - 클래식 색소폰의 콘체르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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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를 직접 듣는 것은 정말 음원이나 유튜브로 듣는 것과 다르다.
악기 소리를 직접 듣는 울림이 크다.
일상생활에 지친 영혼에 작은 선물이 되는 느낌
-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복돌이
'예술가의 집 더 하우스 콘서트, 2025 Artist Series (브랜든 최)' 중
지난 3월 10일,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가 더하우스콘서트 상주음악가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이번 2025 아티스트 시리즈의 첫 공연은 '클래식 색소폰의 콘체르토'라는 부제로 지휘자 김재원이 이끄는 WE필하모닉과 함께 했는데요, 브랜든 최는 전혀 다른 색채감을 지닌 네 곡의 색소폰 콘체르토를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며 악기에 대한 애정을 음악으로 증명했습니다. 게다가 지휘자 김재원은 드뷔시와 웨이그네인의 곡에서 피아노를 겸해 특별한 풍경을 자아냈죠. 앙코르는 말러의 교향곡 5번 4악장 아다지에토로, 연주 뒤 이어진 40초의 정적은 연주자와 관객 모두에게 더없이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2시간에 걸쳐 오직 클래식 색소폰 콘체르토로만 구성된 공연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매우 희귀하지요. 아티스트의 과감한 도전을 응원해 준 많은 분들 덕분에 브랜든 최는 힘차게 다음 행보로 나아갑니다! 오는 6월 9일 '듀오의 미학'이라는 부제로 열릴 2025 아티스트 시리즈 두 번째 공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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