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앤아트컴퍼니 Newsletter Vol. 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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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식]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의 7월
강렬한 카리스마가 빚어낼 고혹적 선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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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2025 서울시향 : 임지영의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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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4일(금), 롯데콘서트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미겔 하스베도야의 지휘 아래 서울시향과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선보입니다!
강렬한 추진력과 드라마틱한 해석으로 만 20세의 나이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을 차지한 임지영은, 이후에도 클래식계를 이끄는 젊은 거장으로 주목받으며 전세계를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지난 2019년, 거장 크리스토프 에센바흐의 지휘로 프랑크푸르트 방송 교향악단과 선보인 바 있죠. 웅장한 고전주의의 손을 잡고 심원한 낭만주의를 향해 걷는 이 기념비적인 작품에서, 임지영은 우아하고도 카리스마 넘치는 해석을 선보여 관객들의 찬사를 이끌었습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임지영은 약 4년만에 서울시향과 호흡을 맞추게 되었는데요! 페루 출신 지휘자가 선보일 지미 로페스의 '피에스타'와 엘가의 '수수께기 변주곡' 역시 이 날 공연의 특별함을 더합니다. 비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단 한 번의 연주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임지영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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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영의 무대는 제22회 평창대관령음악제로 이어집니다!
"𝐈𝐧𝐭𝐞𝐫 𝐇𝐚𝐫𝐦𝐨𝐧𝐲"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제는, 타국의 전통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명곡을 남긴 위대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릴 이번 음악제에서 임지영은 두 차례에 걸쳐 참여합니다. 29일에는 라벨의 '현악오중주'와 엘가의 '피아노 오중주 A단조'를, 31일에는 프랑크의 '피아노 오중주 F단조'를 선보일 예정이죠. 양일 모두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예술감독 양성원을 비롯해 박재홍, 김상진, 송지원, 아키코 스와나이, 이정현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참여합니다.
이번 공연의 부제는 '조화의 나눔 : 경계를 넘는 음악적 영감'이라고 합니다. 해를 거듭할 수록 깊어지는 임지영의 음악적 영감이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날 수 있도록, 뮤직앤아트컴퍼니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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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2025 인천시립교향악단 제435회 정기연주회 : 빛과 그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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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가 7월 11일(금)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제435회 정기연주회>의 협연자로 무대에 오릅니다! 이번 연주회는 <2025 클래식 해리티지 오브 인천 : 빛과 그림자> 라는 타이틀로, 인천의 문화예술 유산을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인데요. 인천 출신으로 국내외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박규희는 이번 무대를 통해 고향과도 같은 인천에서 클래식 기타의 아름다움을 선보입니다.
이번 공연에서 옛 스페인의 정취를 담은 로드리고의 '아랑후에즈 협주곡'을 협연할 박규희는 지난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다비트 라일란트)와의 무대를 통해 큰 찬사를 받은 바 있는데요! 이번 공연에선 유려하고 충실한 해석을 선보여 온 인천시향과 한층 더 섬세한 감성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기품있는 지휘로 호평을 받고 있는 부지휘자 정한결과의 만남도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지요.
클래식 기타와 오케스트라의 협연은 흔치 않기에 더욱 특별한데요, 젊은 거장 박규희와 인천시향의 만남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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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2025 The 17th SIMF 폐막공연: Mad for Madri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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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7월 13일(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17회 SIMF의 폐막공연 <Mad for Madrid!>에 기타리스트 박규희가 출연합니다.
제17회 SIMF, 한-스페인 수교 75주년을 기념해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스페인과 한국의 예술이 정열적으로 교차하는 축제로, 박규희가 그 피날레 무대를 장식합니다. 춤과 재즈, 영화,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에서, 서정성과 강렬함을 넘나드는 박규희의 기타 선율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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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발매소식] The HarmonicS (더하모닉스)
하모니카와 색소폰, 하늘과 바다를 유영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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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별한 아티스트, 하모니시스트 박종성과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의 듀오 앙상블, 더하모닉스(The HarmonicS)가 새로운 싱글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저녁바람II]는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의 자작곡으로, 음악을 통해 청자에게 위로를 전하려는 박종성의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SBS 라디오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의 로고송 제작 과정에서 출발한 이 곡은, 석양이 지는 저녁 무렵 살랑이는 바람을 연상시킨답니다. 이 곡을 들으시며 자신만의 '저녁바람' 속 추억을 떠올려 보시는 건 어떨까요?
[Seagull]은 바다 위를 유영하듯 날아가는 갈매기의 모습을 담아낸 곡으로, Toshio Mashima의 알토 색소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을 편곡해 더하모닉스만의 언어로 재해석한 곡입니다. 원곡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색소폰과 피아노 버전의 [Seagull]은 7월 2일(수) 오후 12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지요. 세 곡 모두 피아니스트로 조영훈이 참여해 유연하고 서정적인 호흡을 선보입니다.
분위기를 반전시켜, 6월에는 더하모닉스가 폭발적인 에너지로 전국 각지의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는데요! 다채로운 장르로 관객들과 하나된 더하모닉스의 무대를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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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 아트센터 인천의 마티네 콘서트 <신창용의 뮤직라운지 II>에서는 독주와 듀오, 트리오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피아니스트 신창용과 함께 한 연주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었죠. 앞선 6월 12일,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열린 브랜든 최의 <색소폰 세레나데>에서는 박종성이 게스트로 참여해 정열적이고도 감미로운 더하모닉스의 대표 레퍼토리를 선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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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6월 28일과 29일, 제주도에서 열린 <재즈도(Jazz-Do)>에서는 제주의 문화예술과 어우러진 이색적인 무대가 탄생했답니다! 국립제주박물관과 제주도립미술관 등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많은 관객과 더욱 자유롭고 깊이있게 호흡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채로운 무대로 6월 한 달간 관객들과 진심으로 소통한 더하모닉스의 다음 이야기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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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6월의 감동, 7월의 시작
묵직하게 도약하는 김송현의 봄과 여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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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감성과 파워풀한 테크닉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김송현이, 지난 6월, 카이스트와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의 듀오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특히 문학적 깊이를 갖춘 김송현의 해석은 한수진의 입체적인 선율과 만나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했는데요!
유려한 호흡으로 한수진과 동행한 김송현은 관객들의 찬사를 받으며 차세대 거장의 가능성을 또 한 번 증명해 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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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라이 페스티벌, 김송현의 다채로운 도전
이를 이어, 다가오는 7월, 피아니스트 김송현이 ‘2025 줄라이 페스티벌 – 여름의 제전’ 에서 세 차례 무대에 오릅니다. 올해 ‘줄라이 페스티벌’은 스트라빈스키와 20세기 러시아 작곡가들을 주제로, 총 237명의 연주자가 참여해 폭넓은 프로그램을 선보이는데요.
김송현은 7월 24일(목) 저녁 8시, 7월 26일(토) 오후 4시, 7월 30일(수) 저녁 8시에 각각 <프로코피예프 실내악 2.>, <하차투리안, 스비리도프 & 바인베르크>, <쇼스타코비치 실내악 4.> 무대에 올라 러시아 작곡가들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조명할 예정입니다. 세 공연은 모두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여름의 열기 속에 울려 퍼집니다.
여름이 무르익는 한가운데에서 열정적으로 펼쳐질 그의 연주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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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식] 브랜든 콰르텟이 선사하는 여름밤의 고백
FLY ME TO THE M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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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4일(금) 오후 7시 30분,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브랜든 콰르텟이 여름밤의 낭만적인 콘서트를 선보입니다!
재즈와 팝, 라틴음악이 교차할 이번 공연에서는 'Over the Rainbow', 'Fly Me to the Moon', 'The Girl from Ipanema', 'Can’t Take My Eyes Off You' 등 한국인의 사랑을 받아온 명곡이 황홀하게 펼쳐질 예정입니다. 브랜든 콰르텟의 멤버인 피아니스트 최문석, 드러머 조한샘, 베이시스트 김종호는 함께 호흡을 맞춘 수많은 시간을 담아내 유려하고 밀도 높은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죠. 특히 이번 공연은 싱어송라이터 Nohd가 재즈 보컬로 참여해 한층 더 매혹적인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랍니다!
친숙한 선율, 감각적인 리듬, 매혹적인 색소폰 사운드가 어우러져 완성될 여름밤의 완벽한 낭만.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어느덧 상반기가 가고 하반기로 접어든 요즘, 브랜든 콰르텟은 크리스마스와 신년을 장식할 프로젝트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귀뜸해드립니다.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는 브랜든 콰르텟에게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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