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피아니스트 김송현의 앨범 발매 기념 공연 <TIMESCAPE>(시간의 풍경)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
침묵도 음악이자 교감의 언어였던 김송현의 연주는 관객들의 깊은 몰입을 자아냈습니다. 첫 곡이었던 ‘Variations for the Healing of Arinushka’에서는 기도하듯 이어지는 김송현의 손 끝을 따라 숨죽인 객석의 호흡이 함께 음악을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호흡은 공연 내내 이어지며,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된 또 하나의 '시간의 풍경'을 탄생시켰습니다.
더욱이 이번 공연에서는Stephen Hough의 ‘Metropolis’ 아시아 초연과 함께, 김송현에게 헌정된 ‘Arirang Reverie’의 세계 초연이 이루어졌습니다! 예측을 불허하는 날카로운 리듬과 타건을 오가면서도, 절절한 감성을 놓치지 않는 김송현의 무대는 국경과 세대를 초월하는 클래식의 동시대적 의미를 다시 짚게 했답니다!🍀
<TIMESCAPE>의 여정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깊은 음악적 세계를 펼쳐갈 차세대 피아니스트 김송현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그가 그려나갈 또 다른 ‘시간의 풍경’에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공연 리뷰] 박규희 & 양방언 듀오 콘서트
<두 개의 빛>
"장르와 세대를 넘어, 선율로만 소통하는 두 거장의 밀도 높은 무대"
지난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대구·인천에서 열린 박규희 & 양방언 듀오 콘서트 <두 개의 빛>이 3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
무대 위에는 피아노와 클래식 기타, 단 두 대의 악기만 놓여 있었지만 그 울림은 어떤 대편성 오케스트라보다 가득 차 있었습니다. 요코하마와 오사카를 거쳐 이미 국내에서도 전석 매진으로 화제를 모았던 박규희와 양방언의 듀오 콘서트는, 기대를 뛰어넘는 깊이 있는 호흡으로 관객을 사로잡았습니다.
의사 출신이자 재일교포 2세라는 이력을 지닌 양방언의 음악은 자유로웠습니다. 특유의 리드미컬하고 선이 굵은 건반 터치는 동서양의 정서를 거침없이 오갔고, 그 사이를 박규희의 정교하고 내밀한 기타 사운드가 겹쳐지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양방언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 위에 박규희의 섬세한 기교가 더해지는 순간, 공연장은 장르의 구분을 초월한 순수한 음악적 공간으로 확장되었습니다. 🎶
이미 2025년 광주와 서울 공연을 통해 그 가능성을 입증하였듯, 이 프로젝트는 하나의 완성된 브랜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대전을 시작으로 대구와 인천까지 이어진 이번 투어는, 화려한 수식어 없이도 ‘음악 그 자체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다시 한번 증명한 무대였습니다.
박규희와 양방언의 여정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앞으로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공간으로 찾아갈 예정이오니, 지속적인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
[공연 소식] 1분클래식 박종욱 X 탱로그 권태영
클래식 오디세이
다가오는 5월 30일 (토) 오후 5시,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1분클래식 X 탱로그 <클래식 오디세이> 공연이 개최됩니다. 🔥
유튜브 채널 ‘1분 클래식’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박종욱 PD와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클래식 음악과 대중을 연결하는 유튜버 '탱로그' 권태영이 함께하는 공연인데요! 클래식 음악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해설과 현장감 있는 연주로 한 무대에 오릅니다.
특별 게스트로는 첼리스트 박건우가 함께하여 더욱 다채로운 연주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뮤직앤아트컴퍼니 Newsletter Vol. 63'을 기대해 주세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오는 4월 3일 (금)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되는 <앙상블 오푸스 - 오중주의 서랍>은 고전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오중주로 감상하실 수 있는 특별한 자리인데요!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작곡가 류재준의 ‘색소폰과 현악사중주를 위한 오중주’가 브랜든 최의 색소폰에 의해 세계 초연으로 연주됩니다. 🎵
그리고 4월 16일 (목)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되는 이번 <189회 아트엠콘서트>에서는 색소폰을 통해 재해석된 베토벤과 라흐마니노프의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입니다.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함께하며, 섬세한 앙상블로 깊이 있는 음악적 호흡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
② 임지영 - KBS 음악실
4월 22일 (수) 오전 11시, KBS 음악실에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출연합니다.
2015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 이후 꾸준히 성실하게 연주자의 길을 걸어온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은 이번 라디오 방송을 통해 청취자들과 한층 더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입니다. 라이브 연주와 함께, 음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무대 뒤의 다양한 에피소드, 그리고 앞으로 예정된 공연과 활동 계획에 대한 소식도 함께 소개될 예정입니다.
따뜻한 오전 시간, 임지영의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이번 방송에 많은 관심과 청취 부탁드립니다. 💗